박서준 측 “‘화랑’ 훈련 도중 부상…현재 상태 호전” [전문 포함]

박서준. 동아닷컴DB

배우 박서준 측이 부상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박서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박서준씨는 데뷔 이후 쉼 없이 작품 활동에 전념하면서 피로가 누적된 상태였다”며 “최근 차기작의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훈련을 진행하는 과정에서의 건강상 부담이 부상으로 이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일부 보도된 바와 같이 촬영 도중의 부상은 아니며, 차기작은 안전한 환경 속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면서 “다행히 현재 박서준씨의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으며, 치료 후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키이스트는 박서준씨가 최대한 빨리 회복하여 좋은 모습으로 촬영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향후에도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서준은 전날 KBS 2TV ‘화랑: 더 비기닝’ 촬영 전 훈련 과정에서 목 부상을 입고 휴식 중이다.

한편, 박서준이 출연하는 ‘화랑: 더 비기닝’은 신라시대 꽃미남 청년들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청춘 사극으로 100% 사전 제작돼 올 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하 키이스트의 공식입장 전문>

키이스트 입니다.

금일 오후 보도된 박서준씨 부상 소식에 대해 팬 여러분들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박서준씨는 데뷔 이후 쉼 없이 작품 활동에 전념하면서 피로가 누적된 상태였으며, 최근 차기작의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훈련을 진행하는 과정에서의 건강상 부담이 부상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일부 보도된 바와 같이 촬영 도중의 부상은 아니며, 차기작은 안전한 환경 속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다행히 현재 박서준씨의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으며, 치료 후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키이스트는 박서준씨가 최대한 빨리 회복하여 좋은 모습으로 촬영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향후에도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