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바르샤 드림스’ 메인 예고편은 FC 바르셀로나의 창립자 '호안 감페르'를 비롯해 당시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며 활약한 ‘디에고 마라도나’, 영원한 라이벌 팀인 레알 마드리드 팬조차 박수 치게 만든 ‘호나우지뉴’, 그리고 현재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리오넬 메시'를 축으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 다 실바'로 이어지는 MSN 라인까지 세계 최정상 자리의 선수들이 연이어 등장해 시작부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축구 역사에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장식한 FC 바르셀로나의 전설적 미드필더이자 2008-09 시즌의 사령탑이었던 '호셉 과르디올라'와 지금의 FC 바르셀로나를 만든 '요한 크루이프'의 모습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최고의 클럽 FC 바르셀로나가 온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바르샤의 압도적인 힘과 위엄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어 현존하는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가 "박수갈채를 보내며 제 이름을 외쳐주는 팬들을 보면, 그것만큼 기분 좋은 게 없어요"라며 인터뷰하는 모습은 그가 FC 바르셀로나 대표 선수로서 처음 밝히는 이야기가 무엇일지 궁금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바르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즌으로 꼽히는 2008-09 시즌의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선수들의 모습은 축구 팬들을 다시 한번 후끈 달아오게 만들 예정이다.
최정상 축구 스타들이 만들어낸 FC 바르셀로나의 뜨거운 순간들을 담은 ‘바르샤 드림스’는 오는 5월 개봉해, 축구 팬들에게 지치지 않는 열정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