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타린, 싱글 ‘멍하니’ 20일 발매

입력 2016-04-20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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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 밴드 바닐라 어쿠스틱의 막내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독립한 타린의 싱글 ‘멍하니’가 20일 정오 공개된다.

솔직하고 분위기 있는 자작곡들을 앨범에 수록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기질을 보여준 타린은 더 큰 음악적 욕심을 위해 독립을 선언하고, 첫 싱글을 발표한다.

달콤하고 화려한 음악을 보일 수도 있었겠지만, 보다 본연의 자기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모든 연주를 어쿠스틱으로 녹음, 담담한 고백과도 같은 곡을 완성했다.

‘멍하니’ 는 조용히 시작하며 후반부로 갈 수록 강렬해지는 느낌은 기다릴 수록 짙어지는 마음에 대한 표현이기도 하다. 좋아하는 마음을 말할 곳 없이 반복해 외치는 듯한 곡으로, 어쿠스틱 사운드가 편안하면서도 마음에 오래 남는다.

'멍하니'는 20일 정오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및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디저 등 글로벌 음악 서비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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