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마마무 솔라의 장르 불문 식성에 깜짝

입력 2016-04-23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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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솔라가 순대 염통에 내장탕까지 장르 불문 식성을 자랑해 에릭남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에릭남은 놀람도 잠시, 솔라의 ‘솔직 매력’에 더욱 반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23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는 떡볶이 데이트에 나선 에릭남-솔라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에릭남-솔라는 이력서를 주고 받으며 서로에 대해 좀 더 가까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 두 사람은 좋아하는 음식으로 떡볶이를 꼽으며 통하는 무언가를 느꼈고, 솔라의 제안으로 단골 떡볶이 집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솔라는 떡볶이를 먹던 도중 “튀김은 안 좋아하는데 순대는 염통을 좋아해요”라고 고백했고, 이에 에릭남은 “염통?”이라고 ‘화들짝’ 놀란 것. 그러나 이내 “잘 됐다. 세트를 시켜서 난 튀김 먹고 솔라 씨는 염통 먹고, 떡볶이는 나눠 먹고”라며 해맑은 얼굴로 서로간의 접점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또한 에릭남-솔라는 “요리 잘 해요?” “무슨 음식 좋아해요?”라고 이야기를 이어갔고, 솔라는 “내장탕 좋아해요”라고 해 또 한 번 에릭남을 당황하게 한 것. 에릭남은 “내장탕? 들어본 적도 없어요”라며 호기심 어린 눈빛을 발사했고, “솔직한 게 좋고 그게 매력 있어요”라며 솔라의 식성까지 이해하는 ‘자상남’의 면모를 발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두 사람은 첫 만남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어갔고, 에릭남은 남편으로서 솔라를 지켜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NEW 커플’ 에릭남-솔라의 달콤한 떡볶이 데이트 현장은 오늘(23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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