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홈런-10타점’ HOU 라스무스, AL 이주의 선수 선정

입력 2016-04-26 0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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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비 라스무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사상 첫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한 선수로 기록된 외야수 콜비 라스무스(30,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지난 일주일이 아메리칸리그 최고로 평가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라스무스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라스무스는 지난 한 주간 6경기에 나서 타율 0.316와 4홈런 10타점 5득점 출루율 0.458 OPS 1.458 등을 기록하며 휴스턴 타선을 이끌었다.

특히 라스무스는 지난 22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2홈런 3타점을 터뜨렸고, 24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는 1홈런 5타점으로 활약했다.

뛰어난 한 주를 보낸 라스무스는 시즌 성적을 타율 0.293와 7홈런 18타점 11득점 17안타 출루율 0.440 OPS 1.147 등으로 끌어올렸다.

휴스턴은 25일까지 6승 13패 승률 0.316으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순위 상승을 위해서는 라스무스의 지속된 활약도 필요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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