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성근 감독. 스포츠동아DB
28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한화전에서 ‘김성근 감독 사퇴하라’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던 관중 4명이 퇴장당했다. 이들은 1회초부터 백스톱 바로 뒤편에 위치한 다이렉트존에서 플래카드를 펼쳐 보이며 한화 김성근 감독의 퇴진을 요구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플래카드를 압수하려 했는데 일행 중 2명이 강하게 거부하며 소리를 질러 관전을 방해했다. 결국 4명 모두 퇴장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한미 선수계약협정 내년 3월까지 연장
한국과 미국프로야구 간의 선수계약협정 만료가 내년 3월까지 연장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보도자료에서 “5월15일 만료예정이던 한·미 선수계약협정이 MLB(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요청으로 내년 3월1일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BO와 MLB는 내년 3월 1일까지 선수 신분조회와 교섭,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포함한 계약 업무를 현행 규정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