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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LG트윈스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루 내야 출입구에는 ‘어린이 T볼 체험존’과 최고 인기 캐릭터 ‘터닝메카드 포토존’을, 외야 출입구 밖에는 ‘대형 에어바운스’, ‘에어스위머(Air Swimmer)’를 운영한다.
그라운드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경기 전 ‘세부퍼시픽 항공과 함께 하는 T볼 홈런왕’, ‘선수와 함께하는 그라운드 릴레이’, ‘아빠와 캐치볼’, 경기 종료 후 어린이 팬들이 직접 그라운드를 체험 할 수 있는 ‘키즈런’ 행사가 진행된다.
응원단상에서는 어린이날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날 응원단은 어린이날 컨셉에 맞는 특별 공연을 하며, 어린이 응원단의 축하 공연도 진행된다.
‘어린이 T볼 체험존’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는 ‘캘리그라피 상장’을 수여하며, 우수 어린이는 그라운드에서 진행하는 ‘T볼 홈런왕’에 참가할 수 있다. ‘T볼 홈런왕’에서 우승한 어린이에게는 세부퍼시픽항공 세부 왕복 항공권 2매가 상품으로 지급된다.
‘선수와 함께하는 그라운드 릴레이’는 2016년 서울LG트윈스 어린이 회원 대상으로 홈페이지 사전 접수를 받아 진행하고 ‘아빠와 캐치볼’은 1루 외야 출입구에서 글러브를 지참한 아빠와 어린이는 현장 접수로 참가가 가능하다.
한편, 두산전 3연전 동안 어린이를 위한 승리기원 시구 릴레이도 진행된다. 3일(화)은 ‘내 딸 금사월’에서 활약한 아역배우 이나윤 양, 4일(수)은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캐리 양, 5일(목)은 ‘보니 하니’의 신동우 군이 시구자로 선정되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