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김승수의 노견 입양 비하인드 스토리

입력 2016-05-05 13: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김승수의 노견 입양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6일 방송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유기견 ‘콩이’를 입양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준 김승수와 콩이의 뒷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 4월 방송에는 강아지 공장에서 학대 받으며 살다 구조된 콩이를 입양하는 김승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 이후 김승수의 사연은 실시간 검색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주목을 샀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응원 속 동거 생활을 시작한 김승수와 콩이는 뜻밖의 문제에 부딪힌다. 기존에 김승수와 함께 생활해온 반려견 ‘로리’가 콩이와 쉽게 어울리지 못한 것.

이에 김승수는 콩이와 로리가 친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물교감상담사를 만나게 된다. 그 곳에서 김승수가 들은 조언은 바로 콩이와 로리를 억지로 붙여 놓으면 안 된다는 것. 상담사는 “로리가 콩이를 인정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여태 김승수가 반려견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각기 다른 환경에서 지내온 두 반려견 콩이와 로리는 친해질 수 있을까. 콩이와 로리의 ‘친해지기 바래’ 프로젝트는 5월 6일 금요일 밤 11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공개된다.

한편,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 상여자와 강아지의 리얼동거버라이어티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