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에릭남, 솔라 위해 잘생김 내려놓고 ‘영구 접신’

입력 2016-05-07 0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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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에릭남이 영구와 접신한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에릭남은 ‘아내’ 솔라 앞에서 코믹 본능이 제대로 폭발했고, 이로 인해 ‘반전’ 얼굴이 드러나며 솔라를 ‘화들짝’ 놀게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7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기획 김영진 / 연출 최윤정, 허항, 오누리, 김선영) 측은 에릭남-솔라의 화기애애한 데이트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에릭남은 영구로 빙의, 솔라를 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를 본 솔라는 어쩔 줄 몰라 하며 특유의 솔직한 미소로 해맑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에릭남-솔라는 몸의 건강을 위해 약다방을 찾아 힐링의 시간을 가질 예정.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체크하는가 하면, 맨발까지 보여주며 더욱 ‘부끄부끄’한 시간을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에릭남은 초콜릿처럼 생긴 약을 입에 넣은 뒤 이를 이에 붙여 영구로 빙의 돼 엉성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해맑게 웃으며 “난 네가 너무 좋아”를 외쳐 솔라를 무장해제 시킨 것.

이에 솔라는 “그런 사람인 줄 몰랐어요”라며 한참을 웃다가,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한 것 같아요. 전 안 웃길 줄 알았어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 팔불출의 면모를 드러내 더욱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고.

또한 두 사람은 서로가 원하는 이성상에 대해 언급하며 눈에 하트를 만들었고, 서로를 저격하는 등 연신 ‘러브러브’ 분위기를 만들어 낸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잘생김’을 버리고 ‘사랑의 바보’로 등극한 에릭남의 ‘영구 빙의’ 접신 현장은 오늘(7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부부로 만난 대세스타들의 결혼생활을 통해 격한 설렘을 안기는 원조 ‘로맨틱 연애지침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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