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오른쪽 무릎에 타박상 후 교체… 아찔한 장면

입력 2016-05-08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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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고의 타격감을 이어가던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무릎에 공을 맞으며 교체 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박병호는 8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병호는 1회 2사 2,3루 찬스에서 크리스 세일의 슬라이더에 오른쪽 무릎을 맞았다. 이후 박병호는 1회 수비 때 조 마우어와 교체됐다.

미네소타는 박병호가 큰 부상이 아닌 오른쪽 무릎 타박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부상 정도가 크지는 않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한 것.

박병호는 이날까지 25경기에서 타율 0.268와 7홈런 12타점 13득점 22안타 출루율 0.351 OPS 0.949 등을 기록했다. 몸에 맞는 공은 3개다.

한편, 미네소타는 이날 2-7로 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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