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최진호, 자살 선택…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입력 2016-05-08 2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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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2' 화제의 드라마 미세스 캅2에서 최진호가 자살해 관심을 모았다.

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 20회(최종회)에서는 백종식(최진호 분)이 자살을 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로준은 오승일을 인질로 고윤정(김성령)을 협박했다. 고윤정은 오승일을 구하기 위해 이로준이 있는 곳으로 갔다.

특히 오승일(임슬옹)과 백종식은 서로에게 총을 쐈다. 이로준(김범)은 백종식을 데리고 도망쳤고, 백종식은 "그냥 가십시오"라며 포기했다.

이로준은 "혼자서는 못 가"라며 거부했고, 백종식은 "모두 나를 괴물로 봤을 때 대표님만 저를 사람으로 봐줬어요. 마지막 부탁입니다.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라며 자살을 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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