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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DA:다] 클로이 모레츠♥브루클린 베컴, 부인→침묵→열애 인정

입력 2016-05-10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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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DA:다] 클로이 모레츠♥브루클린 베컴, 부인→침묵→열애 인정

드디어 인정했다. 클로이 모레츠와 브루클린 베컴이 연인 사이임을 밝혔다. 2년간의 열애설에 종지부를 찍은 셈이다.

클로이 모레츠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브루클린 베컴과 열애설에 “우리는 사귀는 사이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애를 간접적으로 인정한 데 이어 이번에는 직접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은 몇시간 뒤 삭제되고, 새롭게 게재된 사진에는 커플링을 낀 두 사람의 손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클로이 모레츠와 브루클린 베컴은 그동안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처음 열애설이 불거진 것은 2014년이다. 당시 각각의 연인 상대가 있던 두 사람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염문설의 주인공이 됐다.

양측은 “교제는 사실무근이다. 친구 사이다”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의 측근은 “교제 중인 상대가 있는 상황에서 열애설이 불거지면 당연히 부인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이들은 친구 이상의 관계다. 특별한 관계로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측근의 말처럼 두 사람의 모습은 자주 목격됐다. 친구보다는 가까운 사이처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파파라치 등을 통해 포착된 것이다. 이 때마다 두 사람의 관계에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만나던 연인과는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올해 들어 두 사람의 관계는 진지한 만남으로 이어졌다. 브루클린 베컴의 부모인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 클로이 모레츠의 엄마가 동석한 저녁 만찬이 목격되는가 하면 런던 데이트 현장이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포착된 것이다.

결국 침묵하던 두 사람은 입을 열었다. 새로운 할리우드 스타 커플로 이름을 올린 것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OPIC / Splash News·클로이 모레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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