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구니 부상’ NYY 사바시아, 21일 마운드 복귀

입력 2016-05-12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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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사바시아.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좌완투수 CC 사바시아(36, 뉴욕 양키스)가 마운드로 돌아온다.

미국 NBC 스포츠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지역 스포츠 라디오 채널인 'WFAN' 스위니 멀티 기자의 말을 인용해 "양키스 조 지라디 감독은 사바시아가 오는 21일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정확한 복귀전은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사바시아는 지난 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당시 사바시아의 역투에 힘입어 팀 또한 6연패에서 탈출했다.

노장의 투혼을 하얗게 불태운 것일까. 이후 사바시아는 지난 7일 사타구니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양키스는 필 코크를 콜업했다.

메이저리그 16년차인 사바시아는 올 시즌 5경기 28⅓이닝을 소화하면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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