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부터 박나래까지 ‘외.개.인’, 이달 첫 방송 [공식입장]

입력 2016-05-12 2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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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유상무, 김준현, 이국주, 박나래 등 대한민국 대표 웃음사냥꾼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개그와 리얼 버라이어티를 접목한 KBS2 새 프로그램 '어느 날 갑자기 외.개.인.'(이하 <외.개.인.>)을 위해서다.

‘어느 날 갑자기 외국에서 개그하러 온 사람’이라는 뜻을 담은 '외.개.인.'은 국내 최정상 개그맨들이 멘토가 되어 끼 많은 외국인을 선발해 실력 있는 개그맨으로 성장시키는 리얼 개그 버라이어티다. 재능을 인정받은 외국인은 개그 지망생들의 꿈의 무대인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할 수 있다.

개그 경력 평균 경력 11년. 직접 몸으로 부딪치고 축적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할 개그맨 멘토 군단은 김준현-유민상-서태훈, 유상무-유세윤-이상준, 이국주-김지민-박나래, 이용진-이진호-양세찬으로 구성된 12인이다. 12인의 개그맨들은 3인 1팀이 되어 총 4팀으로 각각 외국인을 영입해 가르친다. 각 팀은 인간성, 연기력, 에너지, 순발력 등 저마다 기준으로 외국인 멘티를 선발할 예정이며 향후 팀별 개성이 묻어난 교육 방침으로 트레이닝에 나선다.

'어느 날 갑자기 외.개.인.'은 오는 5월 21일밤 9시 1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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