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티가 다르네…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스틸 공개

입력 2016-05-13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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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 오는 6월 9일 개봉을 앞두고 환상적인 비주얼과 스케일, 인간과 오크의 강렬한 대결을 짐작케 하는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세상의 운명을 건 인간과 오크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그린 작품. 탄탄한 원작을 기반으로 선악의 구분이 없는 인간과 오크의 대전쟁을 그려 작품성을 더했다. 판타지 블록버스터 장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 2016년을 장식할 단 하나의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최고의 제작진이 만든 환상적인 비주얼은 물론인간족과 오크족의 다양한 캐릭터부터 이들의 대립과 연합까지 다채로운 장면들을 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용맹한 기세의 ‘안두인 로서(트래비스 핌멜)’, 자애로움과 강단을 동시에 보여주는 국왕 ‘레인 린(도미닉 쿠퍼)’의 모습은 국가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오크 종족에 대항하는 인간 종족의 결연한 의지를 엿볼 수 있게 한다. 또, 오크족 중 서리늑대 부족의 족장인 ‘듀로탄(토비 켑벨)’과 그의 동지 ‘오그림(롭 카진스키)’은 강인한 카리스마와 함께 압도적인 위용을 드러내, 하나의 세계에서 두 종족이 만나며 형성될 팽팽한 긴장감을 예고한다.

여기에 마법으로 아제로스를 지키는 전지전능한 수호자 ‘메디브(벤 포스터)’의 신비로운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굳은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그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안두인 로서’가 오크족과 함께 있는 스틸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혼혈 오크 ‘가로나(폴라 패튼)’와 시선을 주고 받는 모습과 더불어 수많은 오크족의 선두에 서있는 그의 모습이 두 종족의 전쟁이 어떤 결말을 맺게 될 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스타워즈’ ‘아바타’ ‘라이프 오브 파이’ ‘어벤져스’의 제작진이 탄생시킨 거대한 세계와 대전투는 독보적인 비주얼로 역대급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긴장감 넘치는 대결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하는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오는 6월 9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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