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JS컵]박지성, ‘아트사커’ 프랑스 격파 위해 50개 슈팅 쏜다

입력 2016-05-16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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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박지성(35)이 모처럼 그라운드에 나선다.

JS파운데이션은 16일 "오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16 수원 JS컵 U19 국제 청소년 축구 대회'의 한국과 프랑스와의 경기 하프타임에서 박지성이 직접 공을 증정하는 '50개의 축구공'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 기간 중 20일 단 하루 펼쳐지는 이번 이벤트는 수원종합운동장 가변석 관람객에게 무작위로 증정되며, 이 중 10개의 축구공은 박지성이 슈팅을 통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박지성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이벤트도 있다. 경기 3일차인 22일에는 박지성을 직접 만나 그라운드에서 함께 대결을 하게 된다. 남성 전문 화장품 브랜드 조조스(JOEJEO’S)는 대회기간동안 현장을 찾은 관람객 모두가 참여 할 수 있는 ‘JOEJOE’S JS CHALLENGE’를 진행하며 예선전을 통과한 팬들은 박지성과 22일 한일전 하프타임에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이 이벤트에는 상해 왕복 항공권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국 경기 티켓이 걸려 있다.

수원JS컵 조직위측은 "축구팬들을 위해 대회 기간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많이 준비하고 있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구 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의 풀리그 방식을 통해 대회 최강팀을 가릴 '2016 수원 JS컵 U-19 국제 청소년 축구 대회'는 청소년 축구 후원과 자선 경기 개최 등 다양한 자선사업을 펼치고 있는 JS파운데이션과 수원시가 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국제 청소년 축구 대회다.

이번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16 수원 JS컵 U-19 국제 청소년 축구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suwonjscup.com)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UWONJSCUP)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S파운데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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