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 이동준 “2시간 목욕 행사 300만원 씩 받아”

입력 2016-05-16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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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준이 이색 행사 경험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되는 TV조선 ‘호박씨’에 출연한 이동준은 전성기 시절에 받은 특별한 목욕 행사 출연료를 밝힌다.

MC 김구라가 “(옛날에) 인천 목욕탕에서 유명했다고 들었다”라며 운을 떼자, 이동준은 “(전성기 시절) 2시간 목욕을 하면 그 목욕탕에서 300만원 씩 줬다. 세상에 돈 받고 목욕했던 사람은 나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이어 이동준은 “그 목욕탕은 내 사진으로 도배가 되어 있었다. 어느 날은 한 달 치 9000만원을 현금으로 갖다 주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고, 이 말을 들은 행사의 여왕 MC 장윤정은 “그런 행사가 있느냐. 부럽다”며 부러움을 표시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

한편 태권도 선수에서 인기 배우를 거쳐 가수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는 이동준의 이색 행사 경험은 1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조선 ‘호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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