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BC

사진제공 | MBC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조인성이 “내게 멜로는 한도 초과”라고 말하며 손석희와의 만남에서 솔직한 대화를 나눈다.

4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는 영화 ‘휴민트’로 돌아온 류승완 감독과 배우 조인성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본격 방송 인터뷰에서 보기 드문 조합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방송에서 류승완은 “영화 흥행이 ‘왕과 사는 남자’보다 못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고 “장항준 감독이 오래 고생했는데 좋은 결과를 맺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손석희의 질문이 이어지자 특유의 답변으로 분위기를 환기시켰다고 전해졌다.

조인성은 “왜 멜로는 기피하느냐”는 질문에 “내 나이로 볼 때 멜로는 한도 초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인성은 영화 작업에서 지키는 원칙을 묻는 질문에도 자신의 기준을 설명했고, 그 대답이 객석에 여운을 남겼다.

류승완은 액션 장면을 만드는 철학과 노하우도 공개한다. 또한 ‘휴민트’에서 조인성을 멜로 이미지와 다른 결로 보여주려 했던 상징적 장면을 설명하고, 촬영을 위해 출국하던 날이 12월 4일이었던 비화도 언급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