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이혜정 “남편 부부싸움하다 날 밀어 병원 실려가”

입력 2016-05-19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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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이혜정이 남편과 싸우다 병원에 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이혜정은 남편 고민환과의 부부싸움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혜정은 “남편과 싸우고 한두 번 병원에 실려갔다”며 “억지 소리를 하고 있길래 웃기고 있다고 했더니 버르장머리 없이 말했다고 엄청나게 화를 내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 날 제가 병원에 실려갔다. 남편이랑 싸울 때 날 미는 바람에 넘어졌는데 허리 디스크가 왔더라. 수술을 하고 병원에서 눈 떠 보니 남편이 옆에서 바르르 떨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혜정은 “그 다음부터는 별 것 아닌 것처럼 느껴져서 남편과 싸우려고 하면 ‘또 허리디스크 수술한다’고 얘기한다. 그럼 금방 풀이 죽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기분 좋은 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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