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은 이번 화보를 통해 한층 성숙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올 여름 유행할 트렌드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또 강민경은 슈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 후기를 전했다. 지난 해 11월 촬영에 들어가 오는 5월까지 7개월간 촬영을 이어온 강민경은 "촬영을 시작한지 2~3개월이 지날 때쯤 갑자기 힘이 떨어지기도 했다"며 "특히 1백20회를 연기하는 동안 캐릭터가 자주 변해서 그때마다 따라가기가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또 "가수는 슬프거나 기쁜 감정을 노래에 있는 그대로 담아 부르면 되지만 연기는 한 순간이라도 캐릭터가 아닌 강민경이 튀어나오면 안되기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강민경은 드라마 촬영 후기와 더불어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자신을 맛있는 음식을 찾아 다니는 ‘푸디’라고 표현한 그는 여행과 다비치 새 앨범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