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또오해영’ 힘을 내요 전혜빈, 힘을 내요 금해영!

입력 2016-05-24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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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전혜빈의 상처가 모두 드러났다.

전혜빈은 '또 오해영'에서 모두에게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는 예쁜 오해영('금'해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23일 ‘또 오해영’ 7화에서는 예쁜 오해영(전혜빈)이 그토록 사랑했던 도경(에릭)을 떠난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진심으로 사랑했던 도경이 측은지심으로 자신과 결혼하려던 사실에 충격을 받고 잠적했던 것이었다.

어린 시절 예쁜 오해영은 부모의 잦은 결혼과 이혼으로 상처가 있었다. 이 때문에 버림받지 않기 위해 항상 밝게 웃고 노력해왔다. 하지만 도경은 이런 오해영의 마음을 꿰뚫어 봤다. 다시 나타난 오해영은 모든 치부를 들킨 채 결혼할 수 없었다는 진심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전혜빈은 서러움과 울분이 고스란히 담긴 눈물 연기로 예쁜 오해영의 애잔한 감정을 몰입감있게 표현했다. 모든 치부가 들통난 후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느낀 복잡한 감정을 함축적으로 연출해 여운을 남겼다.

예쁜 오해영과 도경의 재회, 보통 오해영(서현진)과 과거 파혼남 한태진(이재윤)의 재회로 사각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 '또 오해영' 8회는 24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또오해영' 전혜빈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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