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력 폭발’ BOS 브래들리 주니어, 29경기 연속 안타 행진

입력 2016-05-26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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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근 폭발적인 타격을 자랑하고 있는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26, 보스턴 레드삭스)가 2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브래들리 주니어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브래들리 주니어는 2회 첫 번째 타석에서 투수 땅볼로 물러난 뒤 2-1로 앞선 4회 콜로라도 선발 투수 채드 베티스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브래들리 주니어는 이 안타로 2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4월 2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매경기 안타를 때리고 있는 것.

또한 29경기 연속 안타는 2005년 이후 보스턴 팀 내 최장기간 연속 안타 기록이다. 2005년 자니 데이먼이 2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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