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7일 삼성전 시구자로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서지우 초청

입력 2016-05-26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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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SK 와이번스는 "오는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지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서지우 씨를 초청해 애국가 연주, 시구 및 공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지우 씨는 KBS “열린 음악회”, MBC “아름다운 콘서트” 등을 통해서 단독 공연 및 유명가수와의 협연을 통해 두각을 나타낸 미녀 바이올리니스트다. 특히 MBC ‘나는 가수다2’에서 가수 이영현과의 듀엣 무대와 SBS ‘스타킹’ 출연을 통해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수차례 오르는 등 이름을 알려왔다.

이날 서지우 씨는 바이올린으로 애국가를 연주하고 시구를 한 뒤, 경기 종료 후 ‘불금 파티’ 무대에 올라 특별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2016시즌 SK의 새로운 응원가인 ‘제대로 미쳤다’의 바이올린 편곡 버전을 시작으로, 원곡 작곡가이자 가수 거리의 시인들의 래퍼 노현태씨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형태로 막을 연다. 이 외에도 서지우씨와 노현태씨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곁들인 퍼포먼스로 관객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 종료 후 장내 아나운서,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불금 파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음향 설비 및 무빙LED, 사이키 등의 화려한 조명 효과를 활용하여 관람객들이 음악과 춤을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SK만의 새로운 이벤트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K 와이번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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