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그레이. ⓒGettyimages이매진스
미국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에이스 소니 그레이(27)의 복귀가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NBC스포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각) FOX스포츠 켄 로젠탈 기자의 말을 인용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그레이가 이날 캐치볼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날 그레이는 캐치볼을 하면서 괜찮다는 신호를 보냈으며 오는 6월 6일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그레이는 오른쪽 승모근 염좌로 인해 지난 23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한편 그레이는 올 시즌 9경기에 출전해 3승 5패 평균자책점 6.19를 찍으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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