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지한은 영국 라이선스 패션&컬쳐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6월호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 주제는 현재 촬영 중에 있는 '화랑:더 비기닝' 속 도지한이 맡은 정치에 능한 냉혈한 ‘반류’ 캐릭터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된 것으로 모델 못지 않은 도지한의 세련된 포즈와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엿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촬영 내내 웃음을 잃지 않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다가도 포토 그래퍼의 셔터 소리에 맞춰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과 포즈로 현장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도지한은 시종일관 겸손한 태도와 밝은 미소, 성숙한 생각을 드러내며 에디터의 마음을 훔치기도 했다고.
영화 '무수단' 개봉 이후 새롭게 들어간 작품 '화랑:더 비기닝'에 들어간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신라 시대 서라벌 화랑들의 열정, 사랑, 성장을 그린 청춘 드라마다 냉철하고 차가운 성격의 캐릭터를 맡게 됐다 오랜만에 하는 작품이라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박서준, 박형식, 고아라, 최민호 등 또래 배우들과 함께 연기하는 만큼 현장 분위기가 즐겁겠다는 질문에는 “현장 분위기가 늘 유쾌하다 아직 모두와 부딪히는 신은 없지만, 가능하면 대본 리딩이나 연습을 다 같이 시간 맞춰서 하려고 하는 편이다 또래들이라 그런지 편하다 서로 돈독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화랑:더 비기닝'은 1500년 전 신라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로 도지한을 비롯 박서준, 박형식, 고아라, 최민호, 뷔 등 청춘 스타들이 줄줄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하는 배우 도지한의 감각적인 패션 화보와 더 많은 인터뷰는 데이즈드 앤 커퓨즈드 6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