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첫 대만 단독 팬미팅...현지 예능도 출연

입력 2016-06-14 0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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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첫 대만 단독 팬미팅...현지 예능도 출연

배우 이준이 첫 대만 단독 팬미팅을 마쳤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4일 저녁 타이페이 ‘ATT 쇼박스’에서 진행됐으며, 대만 현지 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에서 모인 약 800명의 팬들이 함께했다.

이 날 이준은 마이클 잭슨의 ‘Love Never Felt So Good’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고, 최근 종영한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 속 명장면들을 팬들과 재연하는 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준은 행사 중 기회가 닿을 때 마다 객석으로 뛰어들며 팬들과의 거리를 좁혀 팬들을 열광시켰다.

대만 팬들은 이준을 위해 사전에 준비한 영상 ‘JOON SEE YOU’로 이준의 마음에 보답했다. 3시간 이상 이어진 공연을 마치고 이준은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일일이 안아주고 사진을 찍으며 마지막까지 남다른 팬사랑을 인증했다.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쉴 틈 없었던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지친 내색 없이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에 현지 매체와 팬들이 크게 감동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준은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 종영 후 현재 영화 '키 오브 라이프(가제)’와 ‘서울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 프레인 TP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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