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인 오늘(21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밤에 남부지방과 제주도 지역에 비(강수확률 60∼80%)가 내리고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까지 일부 남부내륙과 충청 남부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고 밤부터 오는 22일 오후까지 충청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시간당 20㎜ 내외)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장맛비는 22일 오후 늦게 수도권을 시작으로 밤엔 대부분 그치면서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금요일엔 다시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2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예상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와 울산 등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농도가 나타나겠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뉴스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