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비상?… 신더가드, 팔꿈치 통증으로 병원서 검진

입력 2016-06-23 0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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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신더가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평균 90마일 후반대의 압도적인 강속구를 자랑하는 ‘토르’ 노아 신더가드(26, 뉴욕 메츠)의 몸 상태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의 아담 루빈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신더가드가 뉴욕 맨하탄에 위치한 병원에 방문해 데이빗 알트체크 박사로부터 검진을 받았다.

앞서 신더가드는 23일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해 6이닝을 소화한 뒤 경기에서 물러났다.

신더가드는 이날 6회까지 91개의 공(스트라이크 66개)을 던지며 8피안타 3실점했으나 팀 타선이 4득점하며 시즌 8승(2패)째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2.08

물론 신더가드의 팔꿈치 통증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신더가드는 이번 시즌 초반에도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병원을 찾은 바 있다.

검진 결과 이상이 없다면, 선발 로테이션 조정은 없을 것. 하지만 이상이 있다면, 부상자 명단에 올라 휴식을 취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이날 뉴욕 메츠 타선을 이끄는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역시 신더가드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세스페데스는 왼쪽 손목에 통증을 느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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