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법무부, 서울소년원에 농구장 기증 “지속적으로 재능기부 할 것”

입력 2016-06-23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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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법무부, 서울소년원에 농구장 기증 “지속적으로 재능기부 할 것”

KBL과 법무부가 서울소년원에 농구장을 기증했다.

지난 22일 프로농구연맹 KBL은 법무부와 함께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서울소년원에서 ‘농구코트 기증식 및 푸르미 농구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KBL이 서울소년원에 기증한 농구장은 정규 규격(폭15m, 길이28m)으로 제작된 시가 1억 원 상당의 규모다.

기증식에는 김영이 KBL 총재를 비롯해 김현웅 법무부 장관, 허재 국가대표 감독, 추승균 KCC 감독, 모비스 양동근, SK 김선형 선수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KBL 측은 “앞으로 소년원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재능기부와 농구용품을 지원하겠다”며 “또한 새로 출범한 소년원 농구팀을 위해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KBL은 법무부와 클린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YTN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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