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공심이’ 남궁민, 자나깨나 민아 생각 뿐

SBS 주말드라마 '미녀공심이' 남궁민은 늘 민아 생각뿐이다.

26일 '미녀공심이' 14회에선 안단태(남궁민)가 공심(민아)을 배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단태는 횟집 벽화 아르바이트를 다녀 온 후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공심을 위해 편의점에 치료약을 맡겨놓았다. 편의점에 팔지 않는 효과 좋은 약을 건네 받은 공심을 매우 만족해했다.

이어 안단태는 미술 작품 전시회 광고를 보며 "이거 공심 씨가 보면 정말 좋아하겠다"고 미소 지어 보였다.

하지만 공심을 짝사랑하는 석준수(온주완)은 이미 안단태와 같은 전시회 티켓을 구해놨고 공심은 아르바이트를 대신 해야하는 일정때문에 데이트 신청을 거절했다. 엇갈린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극의 재미를 더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미녀공심이'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