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 신더가드, 결국 수술대 오르나?… 팔꿈치 골극 의혹

입력 2016-06-28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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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신더가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경기 내내 100마일(약 161km)에 이르는 강속구를 던지는 ‘토르’ 노아 신더가드(24, 뉴욕 메츠)가 결국 수술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미국 CBS 스포츠 등 현지 매체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내부 소식통을 통해 신더가드의 오른쪽 팔꿈치에 골극이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는 사실일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이러한 소식은 신더가드가 건재함을 알렸음에도 계속해 확산되고 있다. 앞서 신더가드는 같은 날 자신의 팔꿈치는 정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신더가드는 23일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해 6이닝을 소화한 뒤 경기에서 물러났다.

당시 신더가드는 6회까지 91개의 공(스트라이크 66개)을 던지며 8피안타 3실점했으나 팀 타선이 4득점하며 시즌 8승(2패)째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2.08

신더가드의 팔꿈치 통증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신더가드는 이번 시즌 초반에도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병원을 찾은 바 있다.

뉴욕 메츠는 이미 스티븐 마츠가 역시 팔꿈치 골극으로 수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신더가드 마저 이탈한다면, 마운드에 큰 공백이 생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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