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남자’ 박병호, 30일 CWS전 벤치 대기

입력 2016-06-30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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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박뱅'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벤치에서 대기한다.

박병호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 셀룰러필드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최근 극심한 부진으로 팀내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박병호는 하루 빨리 안타 또는 홈런이 절실한 상황이다. 전날 경기에서도 7번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무안타라는 처참한 결과를 내놨다. 현재 타율은 0.191.

여기에 미겔 사노까지 팀에 복귀할 예정이라 박병호에게 선발 출전 기회는 어느때보다 소중한 시점이다. 한편 이날 미네소타는 박병호 대신 트레버 플루프를 지명타자로 내세웠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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