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나 혼자 산다’ 선우선, 여배우의 진솔하고 담백한 싱글라이프

입력 2016-07-02 0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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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선우선이 여배우의 진솔하고 담백한 인간적인 모습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10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는 일명 ‘선집사’ 선우선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고양이 10마리와 함께 하는 선우선의 아침은 특별했다.

선우선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10마리의 고양이들과 입을 맞추며 일일이 인사를 건낸 후 고양이 세수, 식사 준비, 발소독등 오전 시간을 오롯이 고양이들을 위해 사용했다. 선우선은 고양이의 집사이자 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고양이들 때문에 싱글 라이프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고양이들과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며 미소를 잃지 않는 선우선은 12년차 고양이 집사다운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눈길을 모았다.


이날 김용건이 선우선에게 “결혼할 배우자도 동물을 기른다면 어떻하겠느냐”라고 묻자 “선우선은 “동물이 있다면 돈을 더 벌어 더 큰집으로 이사를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상렬은 선우선의 남다른 고양이 사랑에 “지금도 방 많다”며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한편 이날 선우선은 절친 최강희에게 “쓸쓸하지 않고 버거워”라며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선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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