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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29, 세르비아)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윔블던 3회전에서 탈락해 충격을 안겼다.
조코비치는 3일(한국시각)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샘 퀘레이와의 대회 32강전에서 1-3(6-7,1-6,6-3,6-7) 으로 패했다.
앞서 조코비치는 지난해 윔블던과 US오픈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 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까지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어 조코비치는 이번 윔블던에서 대회 3년 연속 우승과 함께 77년 만에 메이저 5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으나 3회전에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