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국도 1호선 전남 장성~전북 정읍 4차로 개통…통행시간 절반 이하로 뚝

입력 2016-07-04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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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1호선 전남 장성~전북 정읍 21.3km 구간이 확장 개통한다.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늘어나게 되는 것.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도 1호선 전남 장성~전북 정읍 구간 4차로가 7일 오후 2시 개통된다. 2005년 12월 착공해 11년 만에 완공된 것으로, 총 공사비 2534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개통으로 국도 1호선 남한지역 전 노선이 4차로 이상으로 운행할 수 있게 되며 운행 시간은 25분 정도, 운행거리는 5.1km가 단축된다.

또, 인근 지역의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대성 익산국토청장은 "국도1호선 정읍~장성 구간의 4차로 신설로 광주~전주 구간의 전반적인 도로 여건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특히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내장산과 백양사 주변의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신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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