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조진웅”…‘사냥’ 1인2역 카리스마 연기 통했다

입력 2016-07-05 0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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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냥’에서 한층 더 지독해진 연기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조진웅의 연기에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오르지 말아야 할 산에 오른 엽사들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버린 사냥꾼 기성의 목숨을 건 16시간 동안의 추격을 그린 영화. 이번 작품에서 정체불명 엽사 무리의 우두머리 ‘동근’과 그의 쌍둥이 ‘명근’으로 분해 지독한 욕망과 탐욕을 지닌 캐릭터를 완벽하게 보여준 조진웅의 열연에 반응이 뜨겁다.

VIP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만나본 셀럽들 역시 조진웅의 강렬한 연기에 감탄했다. ‘아가씨’ 박찬욱 감독은 “역시 조진웅이었다. 1인 2역 연기를 재미있게 잘 소화해냈을 뿐더러 아주 박력 있고 힘찬 연기를 보여주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배우 서강준과 김태리는 “조진웅 선배님의 연기는 최고다”라며 입을 모아 극찬했다. 영화를 만나본 관객들 또한 스크린을 압도하는 조진웅의 묵직한 존재감과 카리스마있는 연기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압도적인 아우라로 언론과 평단, 셀럽, 관객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은 최고의 대세 배우 조진웅의 지독한 연기는 영화 ‘사냥’을 통해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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