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 분노 먹방 새 역사쓰나…피자 우겨 넣으며 “다 씹어 먹을 거야”

입력 2016-07-05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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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강지환이 살벌한 피자 먹방으로 분노를 표출했다.

4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에서는 이모부 변일재(정보석)에게 살벌한 경고를 하는 강기탄(강지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일재는 방산 비리와 불륜 사건이 폭로된 후 서울 시장 유세 중 방산비리 피해자들로부터 계란 세례를 맞았다. 그는 현장을 가까스로 빠져나온 뒤 강기탄과의 전화 통화에서 “딱 여기까지만 네가 이긴 걸로 해주지”라고 말했다. 하지만 기탄은 “사퇴 안 하세요? 생각보다 강심장이네. 아니며 철면피던가”라며 계속해 자극을 가했다.

기탄은 주문한 피자를 받으면서 일재의 이야기를 건성으로 들어 그의 분노를 더욱 키웠고, 피자를 입안으로 우겨 넣으며 “이제 시작이야, 변일재. 네가 가진 거라면 뭐든 다 씹어 먹을 거야” 하고 살벌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 오수연(성유리)를 기억해내는 기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연은 일재로부터 폭행을 당한 도건우(박기웅)를 안아주며 눈물을 흘렸고 이 모습을 목격한 기탄이 그녀에 대한 기억을 조금씩 찾기 시작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몬스터’ 강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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