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신인’ 구구단, 데뷔 7일만에 음악프로그램 2위 차지

입력 2016-07-05 22: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걸그룹 ‘구구단’. 동아닷컴DB

역시 ‘파워 신인’이라 부를 만 하다.

9인조 걸 그룹 구구단(하나, 미미, 나영, 해빈, 세정, 소이, 샐리, 미나, 혜연)이 데뷔 7일 만에 음악 순위프로그램 1위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구단은 5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SBS MTV ‘더쇼 시즌5’에서 EXID, 다이아와 함께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아쉽게 2위를 차지했지만, 데뷔 7일 만에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는 점에서 향후 성장 가능성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1위 후보에 오른 ‘원더랜드’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을 아홉 소녀들의 밝고 건강한 느낌을 그대로 표현한 곡이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안무가 특징이다.

이날 구구단은 ‘원더랜드’ 외에도 발라드곡 ‘일기’를 라이브로 소화하며 가창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구구단 특유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을 드러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날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앞서 예약판매 1만장 완판, 실시간 음반 차트 1위 등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보이며 ‘올해 최고의 기대주’ ‘파워 신인’ 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