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호. ⓒGettyimages/이매진스
지난 경기에서 손 부상을 당한 ‘빅 보이’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시애틀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카프먼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시애틀은 테이블 세터에 유격수 케텔 마테와 좌익수 세스 스미스를 배치했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지명타자 로빈슨 카노-우익수 넬슨 크루즈-3루수 카일 시거.
또한 하위 타선에는 1루수 아담 린드-포수 크리스 이아네타-중견수 레오니스 마틴-2루수 숀 오말리가 배치됐다. 선발 투수로는 마이크 몽고메리.
앞서 이대호는 지난 10일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6회 프랭클린 구티에레즈와 교체 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손 부상을 당해서 물러난 것. 하지만 이대호의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