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 이하들의 반란… ‘투맨쇼’ 이수근vs양세형 본격 키재기

입력 2016-07-11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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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이하들의 반란… ‘투맨쇼’ 이수근vs양세형 본격 키재기

SBS 러브FM ‘투맨쇼’ 제작진이 개그맨 이수근과 양세형의 도토리 기재기 사진을 공개했다.

‘투맨쇼’ 제작진에 따르면 이수근은 11일 윤형빈과 양세형이 진행하는 SBS 러브FM ‘투맨쇼’에 출연했다. DJ 윤형빈이 “좀처럼 라디오에 출연하지 않는 형님을 어렵게 모셨다”며 소개하자 이수근은 “그동안 라디오를 안 한 게 아니라 못 한 거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키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가던 중 DJ 양세형이 “내 키는 167.2cm”라고 하자 이수근은 거짓말하지 말라고 응수했다. 이어 이수근은 “내 키가 166cm인데 양세형이 더 크다니 말이 안 된다. 딱 봐도 내가 더 커 보인다”며 “여기서 승부를 보자”고 주장했다.


실제로 키를 재려고 일어난 두 사람을 지켜보던 DJ 윤형빈은 “도토리 키재기 아니냐. 고정하고 자리에 앉아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투맨쇼’는 매일 12시 20분부터 2시까지 103.5MHz SBS 러브FM을 통해 방송되며 홈페이지와 고릴라 앱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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