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뮤지컬 페스티벌 ‘올해의 스타상’ 수상

입력 2016-07-12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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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하가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스타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러블리로커 정동하가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 10회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DIMF)’ 폐막 시상식에서 ‘올해의 뮤지컬 스타상’을 수상했다.

정동하는 2012년 뮤지컬 ‘롤리폴리’ 출연을 시작으로 ‘요셉 어메이징’, ‘잭 더 리퍼’, ‘노트르담드 파리’, ‘두 도시 이야기’, ‘투란도트’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그는 지난 ‘2014 DIMF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을 한데 이어 2년 만에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해 뮤지컬계의 라이징 스타로 급 부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상에 이어 정동하는 가수 알리와 함께 뮤지컬 ‘투란도트’ OST인 ‘그 빛을 따라서’를 열창, 환상의 듀엣 무대를 선보여 박수 갈채와 환호를 받기도 했다.

정동하는 “최근에 뮤지컬 ‘투란도트’를 비롯해 현재 공연중인 ‘노트르담드 파리’까지 멋진 작품들을 할 수 있어 영광이었는데 상까지 받게 돼 대단한 영광이다. 가수는 물론 뮤지컬 배우로서도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동하는 지난 2일 2nd EP ‘DREAM’을 발매한 정동하는 2016 전국투어 ‘DREAM’, 뮤지컬 ‘노트르담드 파리’, 드라마 OST, 각종 방송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에버모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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