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전쟁: 봉천동 혈투’ 메인 예고편…하하 카메오 출격

입력 2016-07-14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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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여자 전쟁: 봉천동 혈투’가 카메오들의 활약까지 곁들인 메인 예고편을 공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여주인공 ‘태미’를 축으로 대배우 최종원, 감초 연기의 달인 이병준, 웃음 담당 최종훈, 그리고 여기에 얼굴 마담 윤성민까지. ‘여자 전쟁: 봉천동 혈투’이 화려한 출연진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메인 예고편을 통해 카메오 또한 만만치 않음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우선 태미가 맡은 배역 해당화와 사부자 간의 기상천외한 동거기를 맛보기 형식으로 보여준다. 그녀를 향한 사부자의 야릇한 흑심과 그로 인해 벌어질 포복절도 에피소드들이 극의 주된 흐름임을 암시한다. 여기까지만 했어도 충분히 화제가 될 법했는데, ‘여자 전쟁: 봉천동 혈투’는 작정이라도 한 듯 비장의 무기를 꺼내 든다. 카메오인 ‘하하’와 ‘이한위’가 예고편에 등장한 것.

명실상부한 국민 예능 프로인 [무한도전]의 하하와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흥행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이한위는 범상치 않은 캐릭터로 분해 예고편에 얼굴을 비추는데, 이는 ‘여자 전쟁: 봉천동 혈투’가 어른들을 위한 완성도 높고 재미있는 영화임을 입증하는 듯 하다.

태미를 중심으로 한 화려한 출연진과 하하, 이한위 등 막강 카메오가 앙상블을 이룬 영화 ‘여자 전쟁: 봉천동 혈투’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 7월 어른물의 일대 반격을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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