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볼 클럽 투어 ‘취한밤들’ 4년 째 전석 매진

입력 2016-07-19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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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가볼

슈가볼의 전국 클럽투어 '취한밤들'이 4년 째 전국 모든 티켓을 매진시켰다.

'취한밤들'은 슈가볼이 2013년 여름 처음 시작한 브랜드 공연으로, 관객과 아티스트가 함께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칵테일을 마시며 즐기는 콘셉트의 공연이다.

첫해 서울과 부산으로 시작한 '취한밤들' 투어는, 올해 서울(2회), 대전, 대구, 부산, 전주, 강릉까지 6개 도시 7회의 공연으로 확장됐으며 모든 공연의 좌석이 일찌감치 매진되었다.

최근 공연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여름과 어울리는 음악과 독특한 콘셉트, 그리고 'I AM YOUR SUMMER'라는 감성적인 테마를 내세워, 브랜드 공연 특유의 종합적 경험을 할 수 있어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완판 기록을 세우고 있다.

슈가볼은 "매년 취한밤들 투어는 업그레이드를 위해 애쓰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투어 일정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한편 슈가볼은 2007년 EP 앨범 '오늘밤'으로 데뷔, 최근 싱글 앨범 'HOW WAS YOUR DAY', '사라져버려' 등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슈가볼은 취한밤들 투어와 더불어 가을까지 여러 페스티벌에 다수 출연하며 더 많은 사람들과 그 열기를 나눌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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