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맨유 위해 헤어 컬러 바꿨다?… 스타일리스트 언급

입력 2016-07-22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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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현재 유럽축구 이적 시장의 최대 관심사인 폴 포그바(23)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2일(이하 한국시각) "포그바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하는 결정적인 증거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복수의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포그바는 맨유행을 이미 확정지었으며 연봉 1300만 유로(한화 약 162억 원)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아직 맨유 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

포그바의 에이전트 라이올라 또한 포그바의 이적설에 대해 "아직 결정된 건 없다"라고 말하긴 했으나 이는 계약 과정에서 수수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음을 뜻했다. 즉 포그바의 맨유행은 거의 확실시 된 것.

여기에 이 매체는 포그바의 헤어 스타일리스트의 말까지 인용했다. 이 헤어 스타일리스트는 자신의 SNS에 "포그바가 새로운 팀을 위해 헤어 컬러를 바꿨다"며 'manchesterunited'라는 태그를 달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그 게시물은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 상하이 투어 중인 맨유의 조세 무리뉴 감독도 포그바의 이적에 대해 "부정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포그바의 맨유행은 긍정적인 상황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폴 포그바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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