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 김현수, 첫 마이너 재활 경기 출전… 복귀 준비 박차

입력 2016-07-25 0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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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근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부상 2주 만에 재활 경기에 출전하며 복귀 준비에 나섰다.

김현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더블A팀 에리에시 울브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현수는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인 만큼 성적 보다는 출전했다는 것에 의미를 둘 수 있다.

김현수는 1회 선두 타자로 나서 공 3개 만에 삼진을 당했다. 이어 김현수는 2회 2사 주자 1, 2루 득점 찬스에서는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또한 김현수는 5회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다시 한 번 삼진을 당했고, 7회 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오스틴 윈스와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지난 2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이제 재활경기에 나서며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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