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불어라 미풍아’ 출연확정…한주완과 남매호흡 [공식입장]

입력 2016-07-26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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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불어라 미풍아’ 출연확정…한주완과 남매호흡

배우 황보라가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연출 윤재문)에 출연한다.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1000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황보라는 극 중 ‘조희동’(한주완)의 12분 늦게 태어난 이란성 쌍둥이 동생 ‘조희라’ 역을 맡는다. ‘조희라’는 명랑하고 쾌활하며, 철모르고 자란 왈가닥 성격으로 조희동도 그런 여동생에게 질려 한때 여자 보기를 돌 같이 한다. 이처럼 두 배우의 남매 케미가 벌써 기대된다.

드라마 관계자는 “황보라가 털털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조희라 역에 잘 어울린다.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주역으로 재격이다. 후에 운명적인 러브라인도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불어라 미풍아’는 ‘가화만사성’의 후속으로 편성 돼 오는 8월 중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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