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반납’ 메시, 英 이동해 팀 훈련 합류

입력 2016-07-26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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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리오넬 메시(29, 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 대비에 들어갔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는 26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현재 영국의 버밍엄에 캠프를 꾸리고 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시간으로 이날 낮부터 훈련을 진행한 바르셀로나 선수들 가운데에는 메시의 얼굴도 보였다. 메시는 코파아메리카 2016 대회 이후 스페인의 이비자 섬에서 휴가를 보내다가 휴가 일수의 일부를 반납, 팀에 곧바로 합류했다. 또 유로 2016 대회에 출전한 아르다 투란(터키)을 비롯, 루이스 수아레즈, 데니스 수아레즈 등 주전급 선수들 모두 대거 팀에 합류해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오는 31일까지 이곳에서 팀 합숙을 실시하고 이후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이동해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셀틱과의 프리시즌 첫 경기를 가진다.

한편 메시는 최근 SNS을 통해 달라진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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