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언론 “마레즈-아스널 계약 협상, 곧 완료”

입력 2016-07-29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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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야드 마레즈.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리야드 마레즈(25, 레스터시티)의 다음 행선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될까.

알제리 축구 매거진 '르 부튀르(Le Buteur)'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이 마레즈 영입을 위해 3700만 파운드(한화 약 546억 원)를 준비하고 있다. 며칠 안에 계약이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레스터시티는 마레즈 측에 오는 2019년까지 계약 연장을 제안했고 그의 잔류에 힘쓰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레즈는 빅클럽에서 뛰기를 원하며 프리미어리그 '빅4'에 해당하는 아스널행을 원하고 있다.

마레즈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17골을 몰아넣으며 레스터시티의 우승에 기여했다. 또 그는 선수 간 투표로 결정되는 PFA(잉글랜드축구선수협회)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베스트 일레븐에도 선출됐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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