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벨트란. ⓒGettyimages/이매진스](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6/08/03/79535388.2.jpg)
카를로스 벨트란. ⓒGettyimages/이매진스
사상 첫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리는 텍사스 레인저스가 트레이드 데드리안에 맞춰 야심차게 영입한 두 베테랑이 나란히 이적 후 첫 선발 출전한다.
텍사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텍사스는 카를로스 벨트란과 조나단 루크로이가 포함 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우선 테이블 세터로는 좌익수 주릭슨 프로파와 중견수 이안 데스몬드가 나선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지명타자 벨트란-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가 배치됐다. 벨트란은 첫 경기부터 3번 타자의 중책을 맡았다.
![조나단 루크로이. ⓒGettyimages/이매진스](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6/08/03/79535389.2.jpg)
조나단 루크로이. ⓒGettyimages/이매진스
텍사스는 지난 2일까지 62승 44패 승률 0.585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에 올라있다. 벨트란과 루크루이가 텍사스의 우승에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