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밴드 O.O.O, K 인디차트 상반기 결산 9위 등극

입력 2016-08-03 2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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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밴드 O.O.O가 음반 판매 저력을 보여줬다.

미러볼 뮤직의 ‘K-Indie Chart’의 2016년 상반기 결산에서 밴드 O.O.O의 데뷔앨범 ‘HOME’이 9위로 집계됐다.

‘K-Indie Chart’는 순수 음반 판매량만으로 집계되는 차트로 밴드 O.O.O는 음반 판매 부분에서도 강점을 드러냈다. ‘K-Indie Chart’ 상반기 결산에 이름을 올린 뮤지션으로는 루시드 폴, 빈지노, 정준일, 김사월, 이센스, 못(MOT) 등이 있다.

밴드 O.O.O는 지난 1월 데뷔EP ‘HOME’ 발매와 동시에 ‘K-Indie Chart Vol.71’에서 1위에 오르고 네이버 이주의 발견 메인에 소개되는 등 음악 전문가에게도 존재감을 알려왔다.

첫 단독 콘서트 매진을 기록한 O.O.O는 이후 데뷔 4개월만에 GREENPLUGED 2016과 사운드베리페스타 2016에 출연하고 9월에 열리는 렛츠락 페스티벌 2016의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는 등 예사롭지 않은 행보를 보여오고 있다.

한편, 밴드 O.O.O는 올 하반기 두 번째 EP 발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파스텔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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